도시공사, 보훈유공 자녀 장학금 기부

정전협정 70주년 맞아 보훈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일환

도시공사가 보훈유공 자녀 대상 장학금 360만원을 대전지방보훈청에 전달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보훈유공자 자녀 중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매월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공사는 내년부터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올해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보훈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孝사랑 성금’ 1천만원과 ‘저소득 보훈가족 물품기부’ 후원금 3백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보훈 다자녀가정 오월드 초청행사’, ‘현충원 태극기 꽂기, 묘역 정화 활동’, ‘국가영웅 제복 입혀드리기’, ‘저소득 국가유공자 10세대 전기요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영웅의 자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증진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영웅과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