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1일자 중도일보 보도

“청년매입 임대주택 가구 · 벽지 곰팡이 범벅” 기사 관련 해명자료

대전도시공사는 청년임대주택의 관리주체로서 입주자의 민원을 야기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몇 가지 사실관계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 앞으로도 청년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구와 벽지의 곰팡이 발생

공실의 관리부실로 가구와 벽지지에 곰팡이가 발생한 부분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현재는 공실에 입주자가 정해지면 벽지, 장판 등의 보수를 실시한 후 입주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실상태에서 벽지, 장판을 새로 시공할 경우 공실이 장기화되면 다시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입주자가 정해진 이후에 보수를 실시했습니다. 향후에는 공실상태라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 개인 가구의 사용 금지

청년임대주택은 이용자의 편의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냉장고, 침대 등 전자제품과 가구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기본옵션이 제공 되는 임대주택에서 개인소유의 가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민간이 운영하는 임대주택도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입주자가 개인소유 가구를 사용하려면 기본제공 품목을 별도로 보관해야 하고 장소임차, 파손 등 관리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3. 1년에 한번뿐인 모집공고

청년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공고는 9월 1일부터 상시모집으로 전환됩니다. 신청 후 국토부의 입주자격조회에 2개월이 소요됨에 따라 입주절차가 장기화되는 점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입주대기기간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