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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년 신혼부부 살기좋은 하니 대전 프로젝트'가동… 만남·결혼·정착·출생 등' 풀 패키지 지원
작성자이후경 작성일2023-12-18

대전시,'청년 신혼부부 살기좋은 하니 대전 프로젝트'가동… 만남·결혼·정착·출생 등' 풀 패키지 지원

 

2026년까지 1조 투자… 200억 펀드 조성, 임대료 감면·전세자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출생률 높이기 총력 등

 

대전시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1조567억원을 투자해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등을 지원하고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는 등 만남·결혼·정착·출생 등'풀 패키지'지원방안을 담았다.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을 통해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고자 청춘남녀의 만남과 결혼 신혼부부의 정착 및 출생을 아우르는 종합형 지원 사업인 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먼저 미혼 청춘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 제공은 물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정립을 돕기 위한 △청춘남녀 만남 행사 △데이트명소 홍보 △대표 축제 시 만남 프로그램 편성 및 연계를 추진한다.

대전에 재직중(자영업자 포함)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테미오래, 대청호, 신세계 아쿠아리움, 엑스포 공원과 같은 대전의 명소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도심 축제의 모델을 제시한 0시 축제와 과학축제, 와인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을 신설 추진하며, 데이트명소 100선도 개발해 대전만의 데이트 코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선남선녀의 결혼 지원을 위해 △결혼장려금 지급 △예비부부 학교를 운영한다.

결혼 장려금은 혼인 신고 전 일정 기간 이상 대전에 거주한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초혼 부부에게 각각 250만원씩, 한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급 시기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친 2025년부터 시행한다.

예비신혼학교는 결혼 초기 겪게 되는 문제와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과 결혼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배울 수 있다.

결혼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주택 2만호 공급 △행복주택 임대료 감면 사업'아이플러스'△전세자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추진 중인 2030년까지 청년주택 2만호 건립 사업은 MZ세대의 직.주.락 콘셉트에 맞는 주택 부지 선정은 물론, 청년 신혼부부 대상의 우선 분양을 30%까지 상향하고 민간사업 청년주택 의무 공급을 3%까지 확대해 민선 8기 내 1만호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대전형 행복주택인 '다가온 주택'에 최초 입주하는 신혼부부 266세대를 대상으로 자녀 수에 따라 월 임대료를 최대 10년간 감면(자녀 1명 50% 감면, 자녀 2명 100% 감면)하는 아이플러스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전세자금 대출이자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도 새롭게 추진한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전도시공사 및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 신고일 7년 이내 또는 혼인 예정)로 부부 합산 연 소득이 9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연 최대 450만원씩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또 보금자리지원 사업을 통해 4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경우 대출한도 3억원 범위내에서 이자를 1.5%, 연 최대 450만원씩 최대 6년간 지원한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출산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부모수당·아동수당·양육수당 등으로 월 40만원에서 110만원을 지급하고, 자녀와의 첫 만남을 지원하는 '첫 만남 이용권'은 첫째 아이 200만원, 둘째 이상부터는 300만원을 지급한다.

내년에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21회 범위 안에서 적합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2030년까지 혼인 건수와 청년인구 비율 10% 증가와 합계출산율 1명을 목표로 청년 신혼부부가 행복하고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니 대전 프로젝트'를 가동,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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