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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49 View 111 Date. 2024-02-08 13:14:51.0 근로자 건강과 복지, 대전도시공사가 챙깁니다

    근로자 건강과 복지, 대전도시공사가 챙깁니다

     

    소속 근로자 건강관리로 바람직한 기업문화 실천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체성분 분석기”를 도입했다.
    도입된 체성분 분석기는 근육과 체지방 등 인체성분을 측정하는 장비로, 체내 근육량과 비만도 관리와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체지방 증가로 인한 대사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다.
    공사는 직원들의 내 몸 챙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성분 분석기를 도입하여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건전한 생활습관을 독려하고 있으며, 체성분 분석기 도입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No.148 View 130 Date. 2024-02-06 15:47:30.0 도시공사 공동주택 동절기 안전·품질점검 실시

    도시공사 공동주택 동절기 안전·품질점검 실시

     

    외부전문가와 실수요자가 공동주택 건설현황 직접 점검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운영하는 안전품질검수단(Home-Ma, 이하 검수단)이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건설현장의 동절기 공사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검수단은 동절기 골조공사 품질관리 실태와 화재·폭발사고, 결빙·미끄러짐 등 동절기 안전사고 관리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작년 12월 발족한 검수단은 안전·건축·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 38명과 주부·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인 홈 프로슈머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갑천 1BL 공동주택 품평회 실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는 지속적인 검수단 운영으로 건설현장 부실공사 우려를 해소하고, 고객중심의 신뢰받는 주택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현재 골조공사 추진 중으로, 오는 2025년 11월 준공예정이다.

  • No.147 View 103 Date. 2024-02-06 09:46:55.0 설 연휴 오월드에서 풍성한 이벤트와 공연을 즐기세요

    설 연휴 오월드에서 풍성한 이벤트와 공연을 즐기세요

     

    스페셜 댄스 및 팝페라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월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음악에 취할 수 있는 스페셜 댄스 공연과 팝페라 특별 공연이 진행되며, 제기차기 대회와 재밌는 사연을 뽑아 상품을 주는 사진 이벤트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고객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채워진 공연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는 오월드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벽천분수 인근에서는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되며, 새해 소망 메시지를 적어보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도 소원터널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소원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자유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한다. 

    그 외 정문광장에서는 캘리그라피(손글씨)로 써주는 새해 덕담카드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월드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공연 시간표 참고)

  • No.146 View 120 Date. 2024-02-02 14:16:13.0 오월드 ‘몽키빌리지’ 임시 오픈

    오월드 ‘몽키빌리지’ 임시 오픈

     

    이달 1일부터 임시 오픈, 4월 중 정식 오픈 예정

    동물 친화적 전시환경 조성으로 동물복지와 고객만족도 향상 기대

     

    오월드 친환경 동물사 ‘몽키빌리지’가 이달 1일부터 임시 오픈한다. 해당 시설은 공사비 25억 원이 투입되어 약 499.38㎡(약 151평), 지상 1층, 높이 6m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흰손기번원숭이 등 3종 24마리의 원숭이를 관람할 수 있다.

    몽키빌리지만의 차별점은 친환경 원숭이 놀이기구 설치와 외부 철장 없는 오픈형 방사장 조성 등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점으로, 원숭이의 행동 풍부화와 피로도 감소에 효과적이다.

    시설 외관은 전시 동물의 특징을 표현한 인공 폭포를 조성했으며, 순환형 관람 동선을 통해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임시 오픈은 실내 시설부터 시작되며, 동물 적응 훈련 등을 거친 뒤 올 4월 중 정식 오픈하여 실외 방사장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No.145 View 154 Date. 2024-01-29 09:40:39.0 긴급 상황에서 빛난 대전도시공사 돌봄 로봇

    긴급 상황에서 빛난 대전도시공사 돌봄 로봇


    공사 관리 중인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건강 이상에 빠른 대처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영구임대아파트에 운영 중인 돌봄 로봇이 지난 20일 입주자의 건강이상 긴급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협심증과 뇌질환 증상으로 쓰러진 입주자가 돌봄 로봇 AI 스피커를 통해 “살려 달라”고 구조를 요청하였고, 돌봄 로봇은 위급상황을 인지하여 즉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센터에 통보하여 119 구조대가 출동했다.
    구조대 도착 당시 해당 입주자는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쳐 출혈이 발생한 상태였으며, 신속한 지혈 등 응급처치가 이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공사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영구임대아파트에 설치·운영 중인 돌봄 로봇은 AI 스피커를 통한 입주민 건강관리와 정서 케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데, 생활감지 고도화 센서를 통해 전방 5미터 이내의 사람에 대한 재실여부 확인, 호흡·심박·체온 측정, 활동 감지 등을 통해 입주민 긴급 상황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고령의 어르신이나 사회 소외계층이 많아 고독사의 위험성이 크다. 공사에서는 이분들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돌봄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No.144 View 180 Date. 2024-01-29 09:38:19.0 대전시, 청년 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해 민관협력 맞손

    대전시, 청년 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해 민관협력 맞손

     

    25일 시-IBK-도시공사, 200억 원 펀드 조성, 신혼부부 상생금융 업무협약

    2억 원 이내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2.25%, 최대 연 450만 원 지원

     

    □ 대전시와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대전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ㅇ 대전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성태 기업은행장, 정국영 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포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주요 내용은 청년 신혼부부의 맞춤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사업총괄 지원, 기업은행은 대출한도 조성 및 대출 실행, 도시공사는 200억 펀드 조성을 위해 예탁금 예치 등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5억 원을 투입한다.

      ㅇ 지원대상은 2024. 1. 1. 현재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자로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세~39세 청년 신혼부부로서 부부합산 소득이 연 9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ㅇ 올해 사업비는 200억 원 펀드 수익금에 해당하는 4억 5000만 원 규모이며 전세보증금 4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하여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자의 2.25%를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매년 시비 4억 5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1가구당 연간 최대 45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ㅇ 지원기간은 기본 2년, 최장 4년으로 출산 및 다자녀 가구는 우대 적용하며 신청 및 세부기준을 마련해 올해 상반기에 청년내일재단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미루는 청년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통해 신혼부부가 행복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대전시가 발표한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남에서 결혼, 정착, 출생까지 풀 패키지 지원 중에서 정착 지원에 해당한다.

      ㅇ 대전은 2022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산율과 청년인구 순유입이 증가하였고 청년이 전체 인구의 약 29.4%를 차지해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젊은 도시다.

  • No.143 View 91 Date. 2024-01-25 15:23:30.0 대전도시공사, 설 명절 맞이 온정나눔 후원금 기부

    대전도시공사, 설 명절 맞이 온정나눔 후원금 기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제수용품 등 지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설 명절을 맞이해 독거노인, 재가복지 대상자 등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

    공사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협력하여 제수용품, 떡, 과일 등 명절에 필요한 음식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대전도시공사는 지역 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No.142 View 299 Date. 2024-01-25 15:22:14.0 대전시,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대전시,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탄방역, 유성온천역 인근 역세권 58호, 2월2일까지 접수

     

    대전시는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2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사회초년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전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주택은 총 168억원을 투입한 총 154호 규모며, 이번 입주자 모집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거주자를 제외한 58호를 우선 모집하고 96호는 향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공급지역은 서구 괴정동 31호, 유성구 봉명동 8호, 궁동 2호, 동구 가양동 17호이며,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탄방역, 용문역과 인접한 도심 역세권과 대학가로 호수별 면적을 17㎡에서 33㎡까지 다양하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1월 23일) 현재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 중에서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입주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자격 유지 시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 간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인근 임대료 시세의 40~50%로 보증금 100 ~ 200만원, 월 임대료는 21만 5900원 ~ 34만 6400원 수준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도시공사 1층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결과발표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입주는 입주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4월 이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대전시 박필우 도시주택국장은 “대전시는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도심지역 위주로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여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청년매입임대주택을 오는 2030년까지 총 1400호, 매년 150호씩 확대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4년에도 150호를 매입해 공급할 예정이다.

     

    출처 :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 기자

  • No.141 View 90 Date. 2024-01-16 17:16:30.0 [신천식 이슈토론]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에게 ‘도시의 승리! 전략과 역할’을 묻다

    [신천식 이슈토론]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에게 ‘도시의 승리! 전략과 역할’을 묻다

     

    "도시공사 설립목적의 핵심은 시민... 경영도 혁신도 시민 위한 기업 돼야"

    "대전오월드 획기적인 변화 필요… 시설·콘텐츠 등 대수술 추진"

    "공사가 가진 환경인프라 활용, 유·초등생 환경학교 운영 확대 계획"

     

    현대사회는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도시 간에도 성장하거나 소멸의 길을 가는 등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나라 간의 경쟁에서 도시 간의 경쟁으로 바뀌고, 뉴욕이나 파리처럼 '슈퍼도시화'를 전략으로 삼아 도시발전을 꾀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대전도 세종·충남·충북과 사실상 하나의 행정생활권으로 묶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하면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의 생존과 성장을 꾀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출범 이래 30여 년간 시민 삶의 질을 충족시키고 대전시의 미래비전에 맞춰 주거, 환경, 레저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이라는 주요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에 신천식 이슈토론은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과 만나 민선 8기 대전시의 일류 경제도시 구상을 뒷받침하는 대전의 물리적 공간 재창조와 공간활용 성공방안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편집자 주>

     

    -대전도시공사의 역할과 사명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요인 중 하나다. 이에 도시공사 최고 책임자로서의 포부과 각오는.

    ▲대전도시공사는 도시 및 지역개발 사업을 통해서 시민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증진, 도시개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1993년도에 한밭도시개발공사로 출발해 주로 환경사업을 담당했었고 이후 1995년에 공영개발사업을 추가, 2002년에는 대전동물원 운영, 2009년 지금의 명칭인 대전도시공사로 바뀌었다. 도시공사 설립목적의 핵심은 시민이다. 경영도 혁신도 시민을 위한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도시공사가 새롭게 시민들을 위한 기업으로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대전도시공사 주요사업과 조직 운영은.

    ▲조직은 지난해에 2본부→3본부 체제로 개편했으며, 경영본부는 회사 운영과 오월드 운영을, 도시재생본부는 아파트건설·임대아파트 관리·도시재생사업을 담당하고, 산업단지본부는 산업단지·택지개발·환경사업·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한다. 조직 구성원이 전국에서 서울, 경기, 인천 다음으로 제일 많다. 또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앞으로 전기사업, 재생에너지사업을 주력 사업화 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전략은.

    ▲도시재생은 대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하다. 대전시와 5개구 및 대전도시공사가 합동으로 마스터플랜을 만들었다. 단기,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도시재생의 핵심은 원도심 활성화다. 대전역~옛 충남도청까지 역세권개발로 우선 활성화 시키면 이후 주변으로 활성화가 확대돼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집적과 밀집이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내부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외부적으로 도시마케팅의 경쟁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일류경제도시를 만드는 물리적 기반의 토대가 원도심이 돼야한다. 교통접근성과 더불어 창업을 위한 건물 공간도 비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 데.

    ▲대전은 그동안 소비도시였지 생산도시는 아니었다. 때문에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의 행정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본다. 민선 8기 일류경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이 대전을 떠나려는 이유 중 하나가 일자리 부족이다. 이들을 대전에 정착시키려면 일자리 즉 기업이 필요하다. 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를 보급할 때도 주거안정,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공사의 주요역할이 안정적인 주거 보급이다. 최근 구암역에 청년임대아파트를 준공해 입주민을 모집했는데 경쟁률이 7.2대 1에 달한다.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수요를 바탕으로 인프라 편의시설, 창업시설 등 확충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

     

    -대전은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지식과 정보의 생산거점이 되고 있다. 하지만 과학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하다. 이에 대한 공사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대덕연구단지와 KAIST가 있다는 것은 대전이 가진 큰 장점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연구기술들이 활발하게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대덕연구단지에 켄달스퀘어를 추진하고 있는 데 이 사업을 대전도시공사가 맡아서 하고 있다.

     

    -대전오월드 운영이 시민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보완책이나 구상은.

    ▲저의 임기 내 핵심사업 중 하나다. 정말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 오월드다. 과거 10년 전만 해도 타지에서 오월드를 보러 몰려왔었다. 당시 경기도 이상 지역은 에버랜드가, 충청도 이남은 오월드가 대표적인 관광 놀이시설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관광객 100만 명' 정점을 찍은 이후로는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있다. 원인을 진단해보니 놀이시설, 사파리, 동물원, 플라워랜드 등 구성은 좋으나 21년 된 노후시설과 초등 저학년 수준에 맞춰져 4학년 이상 되면 아이들이 시시해서 안온다고 한다. 또한, 킬러콘텐츠나 청소년, 중장년층을 위한 콘텐츠가 없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9월에 나온다. 앞으로 오월드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

     

    -대전도시공사의 기본업무이면서도 주요 역할 중 하나가 쓰레기 처리인데, 대전은 타 도시에 비해 쓰레기 대란이 없다. 이를 가능하게 한 도시공사의 노력은.

    ▲타 광역시의 경우에는 도시공사가 환경사업을 하지 않는다. 대전은 지금껏 도시공사가 잘해오고 있어 시에서 계속 맡기고 있다. 환경사업은 시민들에게 환영받는 사업이 아니다. 냄새나고 혐오시설이라고 싫어해도 '안하면 안 되는' 사업이지 않나. 꼭 필요한 사업이다. 냄새, 차량통행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 현재 대전도시공사가 가진 환경 인프라를 어린이들에게 교육하는 '환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는데 1년에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이 환경학교를 규모를 키워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방문해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연말 사단법인유치원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서비스의 수요자인 동시에 수혜자인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있나.

    ▲현재 정착된 제도는 아직까진 없다. 도시공사가 인프라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주는 데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그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공급해야 한다. 예를 들어 건축사업에서 아파트를 지어 공급하는 사업을 하는 데 입주민들의 하자 때문에 도시공사가 비난을 받고 했었는데. 한 직원이 아파트 홈프로슈머라는 제도를 만들었다. 입주예정자로 모집단을 만들어 그 모집단이 설계부터 입주까지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들을 반영한 결과 입주자들이 감사패를 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진 사례가 있다. 이 사례처럼 각 사업에서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대전도시공사는 방대한 조직과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내부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은.

    ▲인사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인맥과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성과 위주의 공정하고 수용성 있는 인사가 이뤄지고 일을 잘하는 사람이 승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인사혁신은 한 번에 바꾸려고 하면 강한 내부저항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시간을 들이면서 연착륙하도록 유연하게 진행해야 하고, 회사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해 직원들의 동참도 필요하다. 혁신과 변화는 고통이 수반되는 과정일 수밖에 없다. 지난 1년 동안 구성원들이 이를 수용하고 같이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출처 : 중도일보 현옥란 기자

  • No.140 View 123 Date. 2024-01-16 16:55:34.0 대전도시공사 2024년 부패예방을 위한 청렴회의 개최

    대전도시공사 2024년 부패예방을 위한 청렴회의 개최

     

    공사 Z세대 청렴멘토단, CEO와 대화의 시간 가져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세대공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Z세대 청렴멘토단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작년 11월 출범한 청렴멘토단은 기존 하향식 반부패 청렴정책에서 벗어나 세대·계층간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1990년 이후 출생한 Z세대 공사 직원 11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국영 사장과 입사 1~2년차의 젊은 직원들이 청렴에 관련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청렴도 제고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멘토단의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공사 관계자는 “상향식 반부패 청렴활동을 통해 부패 또는 부조리를 예방하고, 젊은 직원들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담당부서 : 홍보비서팀